존경하는 한국코퍼스언어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학회의 제9대 회장을 맡게 된 성신여자대학교의 김일환입니다.
먼저 지난 시간 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 여러분, 그리고 학회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퍼스 언어학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우리 학회가 오늘날의 위상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의 노고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우리 학회가 쌓아온 훌륭한 전통과 학문적 유산을 충실히 계승하는 것을 제1의 원칙으로 삼겠습니다. 앞선 임원진들께서 다져오신 학문적 기틀 위에서 회원 여러분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저는 이러한 안정을 바탕으로 우리 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하나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 학술지의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입니다.
아시다시피 학술지는 학회의 얼굴이자 연구 역량의 결실입니다. 저는 임기 내에 우리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승격될 수 있도록 학회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첫째, 학술지 발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연구재단에서 요구하는 학술지의 정기적인 발생 주기, 일정 규모 이상의 논문 게재 편수 등은 학회지 평가의 핵심 요소입니다. 이를 위해 학술지 업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편집위원의 규모를 크게 확장하였습니다.
둘째, 학술지의 안정적 발행을 위해 논문의 수집을 위한 홍보와 지원에 집중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등재후보 이상의 자격이 없는 학술지는 우수한 논문을 모으는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공모 방식만을 통해서는 우수한 논문을 일정 규모 이상 수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는 새로운 임원진들과 다양하고 현실적인 전략을 수립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목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옥고(玉稿) 투고와 적극적인 인용, 그리고 따뜻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2년 뒤, 우리 학회는 안정적인 학술지를 보유한, 더욱 권위 있고 자랑스러운 학술 단체로 거듭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우리 학회가 수행해 왔던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코퍼스 언어학교의 운영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선대의 임원진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그리고 여러분의 연구실에 새로운 발견의 기쁨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6년 2월 설날에 즈음하여
한국코퍼스언어학회 제9대 회장 김일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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